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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일 표류하다 구조>
67일간 바다에서 표류한 러시아 남성이 구조되는 모습입니다.
배에는 이 남성의 형제와 조카도 타고 있었는데, 표류 도중 숨진 상태였다는데요.
세 명은 지난 8월 9일 작은 배를 타고 항해를 시작했는데, 당초 목적지에서 1,000km나 떨어진 곳까지 표류했습니다.
힘이 다 빠진 모습으로 구조된 남성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배에서 내리는데요.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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