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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채무자보호법이 시행되며 앞으론 연체 채무자가 금융회사에 직접 채무조정을 요청할 수 있는 권리가 생깁니다.
빚 독촉은 주 7회로 제한되고, 원하지 않는 시간대엔 추심 연락을 피할 수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채무조정과 추심, 연체이자 부과 등의 과정에서 개인채무자의 권익을 보다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이같은 법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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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등 전국 아파트 가격 상승 폭이 둔화한 가운데 지난달 실거래가 지수가 하락한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9월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격 잠정지수가 -0.47%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달 공개될 확정치에서도 하락이 결정되면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는 작년 12월 이후 9개월 만에 하락 전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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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결혼중개업체에서 피해를 봤다며 한국소비자원에 구제를 신청한 피해자 1인당 서비스 가입비가 평균 346만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소비자원은 2021년부터 지난 6월까지 국내 결혼중개업 관련 1천 188건의 피해구제신청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유형은 계약 해지 거부나 위약금 관련된 게 68.4%로 가장 많았고, 계약불이행, 청약 철회가 뒤를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