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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서울 여의도에서 100만 인파가 즐긴 불꽃 축제.
그런데 여의도 인근 아파트에 무단침입한 민폐 시민들의 일부 행동이 구설에 올랐습니다.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저희 집 현관에 딱 봐도 주민이 아닌 커플이 불꽃축제를 보고 있었다"는 글이 올라왔고요.
남의 집 앞에서 술을 마신다며, 와인잔을 들고 있는 사진도 공개됐습니다.
이외에도 "대학생들이 먹을 것 잔뜩 사들고 옥상으로 올라가는 걸 봤다, 딱 봐도 이 아파트에 안 사는 것 같았다", "불꽃을 볼 수 없는 뒷 동 주민이 앞 동 복도로 들어와 자리를 차지했다"는 글도 있었습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상상 초월이다", "굳이 베란다에 집 짓는 비둘기 취급 받고 싶은가"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