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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년 동안 한국 영화와 함께해 온 충무로 간판 극장 '대한극장'이 오늘을 끝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됩니다.
한국 영화계의 상징이었던 충무로에 1958년 대형 스크린 시대를 열었던 대한극장을 추억하는 분들 참 많으실 텐데요.
'벤허'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사운드 오브 뮤직', 그리고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도 이 대한극장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했죠.
변화하는 흐름에 맞춰 단관 극장을 멀티플렉스 형태로 바꾸면서 재단장했지만, OTT서비스 등장 등으로 영화산업이 급변하면서 누적된 적자에 결국 문을 닫게 됐는데요.
상인들과 시민들의 아쉬움 속에 극장 건물은 문화예술공연 시설로 변화할 예정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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