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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 정신을 되살리고,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창의성이 강조된 교육방식과 경직된 창업 인식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한국경제인협회가 '기업가 정신 어떻게 재점화시킬까'를 주제로 연 세미나에서 웨이브 엔터테인먼트의 공동창업자이자 국내 방송인인 타일러 라쉬는 미국에서 창업이 활성화된 이유로 창의성을 계발하는 교육방식을 꼽았습니다.
또한 기업이 자생적으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창범 한국경제인협회 상근부회장은 기업가정신 재점화를 위한 제도와 문화를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김창범 / 한국경제인협회 상근부회장
- "세계를 선도하는 빅테크 기업이 유독 미국에서 많이 배출되는 데는 기업가 정신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제도가 보장되고 사회 전반에 기업을 존중하는 문화가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도 기업가 정신을 재점화할 수 있는 제도와 문화를 조성해서 기업을 다시 뛰게 만들고…."
[ 김수형 기자 / kim.soohyung@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