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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로또복권 1등 당첨금 규모 변경과 관련한 의견수렴에 나섰습니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 따르면, 어제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국민생각함에서 '로또복권 1등 당첨금 규모 변경' 설문조사가 시작됐습니다.
지난 7월 무려 63명의 1등 당첨자가 쏟아지면서 당첨금이 4억으로 크게 줄어드는 등, 최근 연이어 발생한 로또 무더기 당첨으로 일각에서는 조작 논란이 일기도 했는데요.
당첨금을 상향해야 한단 주장이 나오면서, 설문을 통해 최근 1년 이내 로또복권 구매 경험 여부, 현재 당첨구조 만족 여부, 1등의 적정한 당첨금액과 당첨자 수 등을 묻습니다.
이번 설문조사가 로또 운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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