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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문서에 기재하는 외국인의 '한글 성명' 표기 방식이 앞으로는 성, 이름 순으로 통일되는데요.
이런 소식이 전해지면서, 한국에서 가수로 활동 중인 미국 국적의 가수 존박 씨가 보인 반응이 온라인에서 화제입니다.
한 SNS에 "존 박 앞으로는 '박 존' 입니다"라는 게시물이 올라오자, 존박 씨가 댓글에 나타나 "아니 저기 잠시만요"라고 댓글을 달아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그동안 제각각이었던 외국인 이름 표기에 원칙이 생기면서, 앞으로 한국 활동명이 '존박'이 아닌 '박존'이 돼야 한다는 사실에 당황스런 마음을 표현한 겁니다.
누리꾼들은 "혼선이 줄어들 것 같다"면서도, "박존은 뭔가 어색하다"는 반응도 보이고 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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