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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 씨의 일부 팬이, 미국 대선 후보들에게 김 씨의 석방을 호소하는 이메일을 보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최근 김호중 공식 펜카페에 글을 올린 작성자는, 김 씨의 석방이 한미관계 강화와 화합에 주요한 역할을 한다며 미 대선 후보들에게 이메일로 편지를 보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는데요.
현재 해당글은 삭제됐지만 글의 캡처본이 SNS를 통해 공유되면서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김호중 팬덤은 강력한 행동력으로 유명하죠,
일각에서는 안티팬이 벌인 일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는데요.
팬카페 측은 재판이 끝날 때까지 돌발행동 자제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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