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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간밤 도심 곳곳에서는 열대야가 쉬어갔습니다. 현재 서울은 23.2도로 출발하고 있고요. 이천과 홍천은 20도 안팎으로 어제보다 5도가량 낮은 기온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낮이 되면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33도 안팎까지 올라 어제보다 더 덥겠고요. 동풍이 부는 동해안 지역은 30도 아래에 머무는 곳이 많겠습니다.
또, 동풍의 영향으로 현재 제주와 동해안 곳곳에는 비가 내리고 있고요. 제주 산지에는 호우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제주는 내일 낮까지 많게는 100mm 이상, 영동과 영남 지역은 모레까지 최고 60~80mm의 비가 예상되고요. 호남 지역도 오늘 오후 한때 5~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본으로 향하는 태풍 산산의 간접 영향으로 오늘 남부 해안과 제주 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요. 너울성 파도도 높게 일겠습니다.
지역별 현재 기온 보겠습니다. 춘천 21도, 안동은 20.9도 나타내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33도, 광주와 대구 32도, 강릉은 29도가 예상됩니다.
당분간 내륙은 대체로 맑겠고요. 33도 안팎의 낮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다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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