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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넘은 난파선 발견>
녹슨 황동 부품들이 해양 생물들로 뒤덮여 있습니다.
스코틀랜드 동북부에 있는 항구도시, 프레이저버러 인근 바다에서 발견된 건데요.
1914년 독일 잠수함의 어뢰 공격을 받은 순양함 HMS 호크의 난파선잔해입니다.
영국 해군 등 525명이 숨진 큰 사건이었는데요,
연구팀은 배에서 발견된 선장의 일지와 HMS 호크와 우편물을 주고받은 다른 순양함의 일지를 분석해 이 난파선이 HMS 호크라는 걸 발견했습니다.
연구팀은 몇 주 안에 영국 해군의 비준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굿모닝월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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