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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아인 씨가 30대 남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했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가 접수한 고소장에 따르면, 고소인은 지난 14일 용산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자던 중 유아인 씨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해당 오피스텔은 A 씨나 유 씨의 주거지는 아니었고, 현장에는 다른 남성들도 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어제(25일) 고소인 조사를 진행했는데, 고소인에 대한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유 씨도 곧 소환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한편, 유 씨측은 해당 혐의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부인했습니다.
유 씨의 법률대리인은 공식 입장을 통해 "고소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며 "사생활과 관련한 불필요한 추측을 자제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