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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김선태 주무관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입니다.
영상에서 김 주무관은 '충주시 감독'으로 자신을 지칭하며 직접 만든 기자회견장에 앉아있는데요.
▶ 인터뷰 : 김선태 / 충주시청 주무관
- "저는 저를 버렸습니다. 이제 저는 없습니다."
축구 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된 홍명보 전 울산현대 감독을 패러디한 겁니다.
▶ 인터뷰 : 홍명보 / 전 울산HD 감독
- "이제 저는 없습니다. 대한민국 축구밖에 없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역시 대단한 기획력", "감독 선임 보고 싱글벙글했네 선태 씨", "홍보와 재미를 다잡은 관공서 채널" "축협 저격이나" 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는데요.
이 영상은 오늘(17일) 오전 기준 66만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