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기
국가대표 출신 프로야구 선수의 사생활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현역 프로야구 선수가 여자친구가 있는데도 여성 팬과 1년 가까이 만나며 낙태를 요구했다는 글이 온라인커뮤니티에 게시된 겁니다.
작성자는 수도권팀 마무리 투수 03년생이라고 지목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해 8월 팬으로 응원하며 연락을 시작했고, 자신의 가족들과도 만난 사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5월 선수에게 임신 사실을 알리자 낙태를 권유했고, 병원 동행도 하지 않았다"
고 폭로했습니다.
또 "낙태 후 힘들어하는 동안에도 이 선수는 다른 여성과 거짓말을 하며 만나고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같은 사연에 누리꾼들은 "퇴출감이다", "실력이 있어도 인성이 부족하다", "남녀 문제는 중립", "선수 사생활까지 알아야 하나"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혜민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floshmlu@naver.com]
화면출처 : 온라인커뮤니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