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기
'에어컨 없는' 파리올림픽 대책으로 대한체육회가 선수단 전원에게 지급할 쿨링조끼입니다.
친환경 냉매를 사용했는데, 착용하면 가슴과 등 쪽에 시원한 얼음이 있는 느낌을 줍니다.
다만 지속 시간이 3시간 정도로 짧고 계속 냉각해줘야 한다는 점이 단점입니다.
조끼 사이즈가 다양하지 않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미국과 일본 등 8개 나라는 자체적으로 에어컨을 준비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7월 파리 기온은 43도, 지난 도쿄올림픽 때는 폭염으로 선수들의 실신과 탈진이 잦았는데, 선수들의 건강 괜찮을까요.
누리꾼은 "한여름에 굳이 친환경 고수하는 이유가 뭐냐", "조직위 신경쓰지 말고 우리도 에어컨 가져가야 한다"는 등 반응을 내놓았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