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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성시경 씨가 만들어 내놓은 막걸리 '경탁주 12도'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한 달간 생산 중단 처분을 받았습니다.
제품을 출시한 경코리아 측은 어제 "제품 개발을 위해 몇몇 지인들에게 테스트용으로 보낸 시제품의 라벨 표기 중 제품명, 내용량, 제조원, 품목제조번호 정보가 누락됐음을 전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성시경 씨도 SNS를 통해 "무지에서 비롯된 불찰"이라며 이번 기회에 미흡했던 부분을 더 세심히 확인하고 재정비하는 시간을 갖겠다는 입장을 전했는데요.
마지막으로 담금한 제품을 8월 2일까지 판매한 뒤 재정비 시간을 갖고, 같은 달 20일 판매를 재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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