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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픽입니다.
우리나라 편의점은 외국인 관광객도 많이 찾는 관광 코스 중 하나죠. 그런데 제주도의 한 편의점이 중국인 관광객들의 쓰레기 테러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지난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인데요. '중국인 손님이 많이 온다는 편의점 근황'이라는 제목과 함께 편의점 곳곳에 먹고 남은 컵라면과 음료병 등이 어지럽게 널려있는 모습입니다. 해당 글에는 "오늘 근무 교대하러 가니까 이 지경. 청소만 엄청나게 할 예정"이라며 난색을 보이기도 했고요. '다 먹은 음식은 정리 정돈 부탁드립니다'라는 뜻의 안내문이 중국어로 적혀있었지만, 쓰레기는 아이스크림 냉동고 위에도 흩어져 있고 외부 쓰레기까지 가져와 버리고 갔다고요. 매년 관광철마다 거론되는 중국인들의 부도덕한 시민의식에 누리꾼들은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 업주는 무슨 죄냐?"며 비난하고 있습니다.
여기 바다를 시원하게 가르는 돌고래가 있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돌고래 색깔이 특이합니다. 핑크색인데요. 세계적으로 20마리밖에 없는 것으로 확인된 희귀종. 핑크 돌고래가 미국 해안에서 발견됐다며 SNS에 사진이 올라온 겁니다. 누리꾼들은 "정말 아름답다"는 반응과 함께 수만 개의 '좋아요'를 눌렀는데요. 하지만 모두가 진짠 줄 알았던 이 핑크 돌고래. 사실 AI로 만든 가짜였습니다. 팩트체크 사이트는 조사를 통해 이번에 공개된 핑크 돌고래가 AI일 확률이 99.9%라고 밝혔는데요. 해당 돌고래가 나타난 지역 수산부에서도 핑크 돌고래에 대한 보고나 사진을 받은 적은 없다"고 전했고, 국립해양대기청 전문가들도 실존 돌고래가 아닌 것을 확인했다고요. 이 AI 돌고래. 잘 보면 이마에 '콜라'라는 단어가 적혀 있어서 탄산음료 광고에 사용된 소품일 것이란 추측도 나온다네요.
지금까지 라이브픽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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