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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에 필요한 용수를 공급하고자 송탄상수원보호구역을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경기 용인특례시는 어제(17일)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클러스터 국가 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환경부와 경기도, 평택시 등과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을 해제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이 해제되면 해당 지역에 기업 입주와 주거·문화예술·생활체육 공간 마련 등이 가능해집니다.
▶ 인터뷰 : 이상일 / 경기도 용인특례시장
- "이번에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를 이끌어 냈습니다. 오랫동안 규제로 고통을 받았던 우리 용인특례시 해당 지역 시민들께는 매우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 이재호 기자 Jay8166@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