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기
e스포츠 리그오브레전드 한국 리그, 2024 LCK 스프링 결승전에서 젠지가 '페이커' 이상혁이 버틴 T1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젠지는 어제(14일) 서울 KSPO 돔에서 열린 2024 LCK 스프링 결승전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T1을 3대 2로 이기고 왕좌에 올랐습니다.
지난 2022년 서머 결승전부터 이번까지 4번 연속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젠지는 LCK 역사상 최초로 4연패를 달성한 팀이 됐습니다.
결승전 MVP로는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탑 라이너 '기인' 김기인이 차지했습니다.
젠지는 다음 달 1일부터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국제대회 2024 MSI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1시드로, 준우승한 T1은 2시드로 출전합니다.
▶ 인터뷰 : 정지훈(쵸비) / 젠지 미드라이너
- "이겨서 좋고 상대팀도 잘해서 꽉 찬 승리라고 생각해서 더 기쁘고요. (MSI) 잘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이겠습니다."
▶ 인터뷰 : 이상혁(페이커) / T1 미드라이너
- "저희 팀이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경기였다고 생각해서 다음 MSI 때는 더 강해져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최형규 기자 choibro@mk.co.kr ]
영상취재 : 황주연 VJ
#e스포츠 #LCK #스프링 #결승전 #젠지 #T1 #쵸비 #기인 #페이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