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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단 폭력 사태가 격화한 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에서 한국인 11명이 인접국인 도미니카공화국으로 철수했습니다.
외교부는 철수를 희망한 한국인 11명이 아이티 수도 포르토플랭스에서 헬기를 타고 도미니카공화국으로 향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이티에서는 2021년 조브넬 모이즈 대통령 암살 이후 혼란이 계속되고 있는데, 최근 갱단의 폭력과 치안 부재가 겹치면서 상황이 더 나빠졌습니다.
[이교욱 기자 education@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