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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따뜻하다가 갑자기 쌀쌀해지고, 눈도 내려서 요즘 운동하기 쉽지 않으시죠.
날씨 걱정 없이 편하고 똑똑하게 운동할 수 있게 도와주는 최신 기술들이 스포츠에 적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최형규 기자입니다.
【 기자 】
패드와 연결된 자전거의 페달을 신나게 밟자, 화면 속 아바타가 산길을 질주합니다.
화면 속 표적지와, 날아오는 과녁을 쏘는 스크린 사격도 눈에 띕니다.
가상 현실, VR 기술의 발달로 날씨 걱정 없이 실내에서 즐기는 스크린 스포츠도밖에서 운동하는 것처럼 현실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세로나 가로로 넓은 공간이 필요한 클라이밍에도 증강 현실, AR 기술이 활용됩니다.
▶ 스탠딩 : 최형규 / 기자
- "AR 기술을 활용해 좁은 공간에서도 이렇게 쉽게 클라이밍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 AI를 활용한 스마트 운동기기는 이제 단순히 운동 횟수를 알려주는 것을 넘어 정확한 자세까지 잡아줄 정도로 발전했습니다.
발전한 기술만큼 스포츠산업 규모도 78조 원 정도까지 커졌는데, 정부도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2028년까지 105조 원까지 키울 계획입니다.
▶ 인터뷰 : 조현재 /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 "제조업과 시설업에 치중됐던 스포츠산업의 지원을 스포츠 서비스업으로 확장시키고, 해외 진출을 강화하는…."
스포츠와 레저 산업의 최신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은 일요일까지 열립니다.
MBN뉴스 최형규입니다.[ choibro@mk.co.kr ]
영상취재 : 김석호 기자
영상편집 : 최형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