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기
5대 시중은행이 지난 3년 동안 주가연계증권, ELS 상품을 팔아 약 7천억 원의 이익을 거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히 홍콩H지수가 최고점을 찍은 2021년 2,800억 원의 이익을 냈고, 2022년과 지난해 3분기에도 2천억 가까이 수익을 냈습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고객 이익을 외면하고 단기이익에 치중하는 금융회사는 시장에서 퇴출시키는 등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연 4% 초과 금리로 은행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들에게 이자를 돌려주는 환급 서비스가 시작됐습니다.
은행권은 지난해 금리 4%를 초과하는 이자를 납부한 약 188만 명의 개인사업자에게 총 1조 3600억 원 규모로 돌려줄 예정인데, 1인당 평균 80만 원 수준의 이자를 돌려받을 전망입니다.
은행연합회는 "이자 환급을 위한 별도 신청 절차는 없다"며 "캐시백 신청을 빌미로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보이스피싱 등을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정부가 담뱃값이 인상 계획에 대해 검토하는 바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담뱃값 인상 소문은 내국세 수입이 전년대비 줄어든데다, 담배가격이 그동안 2004년, 2014년 10년 주기로 오른 만큼, 올해도 한 갑에 8천 원 까지 오른다는 추측이 제기됐습니다.
기획재정부는 "담배에 대한 세율 인상 등을 비롯한 담뱃값 인상은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고, 총선 이후에도 검토할 계획이 없다"고 언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