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기
경기 광주시와 용인시가 경강선 연장 사업을 정부의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달라는 공동 건의문을 내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건의문에 서명한 방세환 광주시장과 이상일 용인시장은 경강선 노선 연장이 시민의 염원이자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완성을 위한 필수 노선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국가철도망의 균형적 분배와 지역 균형발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보완을 위해서도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경강선 연장은 경기광주역에서 용인 에버랜드를 지나 반도체 산업도시가 조성되는 용인 이동·남사읍까지 38.51km를 잇는 복선철도 조성 사업입니다.
▶ 인터뷰 : 방세환 / 경기 광주시장
- "만성적인 교통 정체를 해결할 방안입니다. 또한, 광주·용인 150만 시민의 염원이기에 반드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야 (합니다.)"
▶ 인터뷰 : 이상일 / 경기 용인특례시장
- "대한민국 전략산업인 반도체의 경쟁력을 더욱 키우려면 IT 인재들이 훨씬 더 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해야 합니다. 경강선 연장이 핵심 노선이라고 생각합니다."
[ 윤길환 기자 / luvleo@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