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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학과 전문의이자 방송인 여에스더 씨가 허위·과장 광고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전직 식약처 과장이 지난달 여 씨를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조사해달라며 고발장을 냈다는데요.
여 씨가 운영 중인 건강기능식품 업체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검증되지 않은 내용으로 질병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광고를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여에스더몰 측은 "진행 중인 광고는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심의를 통과해 허위·과장 광고로 볼 수 없다"고 반박했는데요.
이런 가운데 남편 홍혜걸 씨는 어제 SNS에 "시기와 질투, 모함은 압도적 격차의 탁월함으로 이겨내야 한다"며 아내 여에스더 씨를 응원하는 듯한 메시지를 남겨 관심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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