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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문제를 담당하는 유엔총회 제3위원회가 북한의 인권침해를 규탄하는 내용의 '북한인권결의안'을 19년 연속 통과시켰습니다.
이번 결의안에는 "모든 회원국이 근본적인 강제송환금지 원칙을 존중할 것을 촉구한다"는 내용이 담겼는데, 최근 중국 내 탈북민을 강제로 북송한 사건을 반영한 표현으로 풀이됩니다.
결의안이 상정되자 김성 주유엔 북한대사는 "매년 조작된 내용의 문서를 제출하는 것은 미국의 도발이자 음모"라고 항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