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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미 파나마에서는 외국 업체에 최장 40년간 광산 개발을 허용하도록 하는 정부의 법안을 두고 반정부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시위 현장에선 총격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사망하는 참변이 벌어졌습니다.
현지시간 8일 한 외신은, 전날 도로를 점거한 시위대로 발이 묶였던 70대 남성이 차량에서 내려 말다툼을 하다 그대로 총을 발사해 한 명이 현장에서 사망하고 또 다른 피해자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최근 파나마 곳곳에서는 광산 개발이 환경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는 환경단체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앞서 지난 달 26일과 지난 1일에도 콜론주와 치리키주에서 시위 도중 차량에 치인 2명이 치료 중에 숨진 일이 뒤늦게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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