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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는 2023 빛조각 페스티벌 노원달빛산책이 지난 13일 개막해 다음 달 5일까지 이어진다고 밝혔습니다.
'빛의 연금술'을 주제로 당현천 2.5km 구간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국내외 작가와 시민참여 작품 등 1천여 점이 전시돼 어려운 시기를 극복한 시민에게 희망과 기쁨의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2020년 시작돼 올해 4회째인 노원달빛산책은 지난해 66만 명이 다녀가는 등 대중성과 예술성을 갖춘 축제로 성장해 왔다고 노원구는 설명했습니다.
▶ 인터뷰 : 오승록 / 서울 노원구청장
- "올해는 특히나 해외 작가들이 처음으로 들어왔어요. 대만과 독일에서 작가 분들이 와서 좋은 작품을. 작품 하나하나가 정말 사연이 있고 스토리가 있는 작품이기 때문에 여러분이 앞으로 24일 동안 정말 행복한 산책이 되지 않을까…."
[정주영 기자 jaljalara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