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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도시로 꼽히는 서울 서초구가 그제(16일)부터 이틀 동안 1km 길이 반포대로에서 음악 축제 '서리풀 페스티벌'을 열었습니다.
4년 만에 열린 축제로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 공연부터 청년 예술인들의 공연, 전시까지 다양한 장르의 문화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이번 페스티벌은 분필로 반포대로 아스팔트에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지상 최대 스케치북' 행사로 시작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서초구는 이번 축제에 10만여 명이 다녀갔다며 내년에는 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음악 도시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전성수 / 서울 서초구청장
- "다양한 음악 선물이 있습니다. 말 그대로 클래식, 재즈, K팝, EDM 모든 음악이 다 있습니다. 음악예술 도시 바로 우리 서초입니다. 서리풀 페스티벌 올해 이어서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계속 여러분께 음악 선물 드리겠습니다."
[김세희 기자 / saay@mbn.co.kr]
영상취재: 임채웅 기자
영상제공: 서울 서초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