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기
<얼룩진 독일 통일의 상징>
베를린의 명소 브란덴부르크 문.
독일 통일의 상징인 이곳의 기둥에 주황색과 노란색 스프레이가 잔뜩 뿌려져 있습니다.
멀리서 봐도 얼룩덜룩한 게 확실히 예뻐 보이라고 칠한 건 아닌 것 같죠.
누가 이런 짓을 벌인 걸까요?
경찰에 의해 체포된 이들은 독일 환경단체 '마지막 세대' 소속 기후활동가들입니다.
독일 정부의 탈 화석 연료 정책이 미흡하다며 항의하기 위해 이같은 일을 벌였다는데요.
경찰은 이들을 고의적 기물 훼손 혐의로 조사 중인 가운데, 추가 시위가 예고돼 갈등은 한동안 계속될 거로 보입니다.
굿모닝월드였습니다!
#MBN #독일 #베를린 #브란덴부르크문 #마지막세대 #스프레이테러 #기후환경 #굿모닝월드 #유한솔아나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