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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의 '트위터'에 대항해 새로운 소셜미디어 '스레드'를 출시한 마크 저커버그가 11년 만에 적진 트위터 계정에 그림 한 장을 올렸습니다.
똑같은 옷을 입은 두 명의 스파이더맨이 서로 삿대질을 하는데요. 인터넷에서는 이 그림이 상대방의 정체에 대해 '넌 뭐야'라며 따지는 의미로 통용된다고 합니다.
갑자기 저커버그가 누군가를 놀리는 듯한 밈을 올리자, SNS에서는 머스크를 도발한 거란 해석이 나오고 있다고요. 또 로이터 통신은 이 게시물이 '농담스러운 잽'이라고 풀이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이 두 사람은 스레드 출시 직전인 지난달 말부터 SNS에서 격투기 대결로 한판 붙자며 기 싸움을 벌이기도 했는데요.
기 싸움이 홍보가 된 걸까요? 스레드는 하루도 안 돼 사용자가 수천만 명을 돌파하며 트위터를 위협하고 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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