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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는 강설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주요 도로는 물론 보행로까지 제설 장비를 투입해 복구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용인시는 어제(26일) 시 전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차량과 굴착기 등 150대의 장비와 2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했습니다.
보행 안전을 위해 처인구 역북동 일원과 기흥구 기흥역세권 등 보행로에는 소형제설기 9대를 투입해 제설 작업을 벌였습니다.
[ 이재호 기자 Jay8166@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