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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규격의 아이스링크를 갖춘 복합체육센터가 경기도 수원에 문을 열었습니다.
수원특례시는 광교복합체육센터 개관식을 열고 행사에 찾아온 시민들에게 시설을 둘러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광교호수공원에 건립된 복합체육센터는 전체면적 1만 2천 제곱미터로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입니다.
1층엔 아이스링크와 수영장, 음식점 등이 있고 2층에는 1,500석 규모의 관람석이 있습니다.
특히 아이스링크는 국제 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규격으로 내년 4월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세계 여자아이스하키 선수권 대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광교복합체육센터 개장으로 동계스포츠와 마이스 산업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거라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이재준 / 경기 수원시장
- "앞으로 복합센터가 국제회의 복합지구 마이스 산업에 컨벤션 센터와 더불어 한 축을 이룰 거고요. 우리 시민들의 삶의 질을 더 높일 것입니다."
[윤길환 기자 luvleo@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