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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가 전략자산을 한반도에 상시배치하는 것과 관련해 "이미 한반도에 2만 8천 명 이상의 미군이 주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패트릭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주한미군 주둔 자체가 한국 방위에 대한 미국의 약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미국이 전략자산의 한반도 상시배치에 대해 사실상 부정적인 시각을 드러낸 것으로 분석됩니다.
'왜 미국은 북한 미사일을 요격하지 않는냐'는 질문에는 역내 동맹과의 감시와 탐지 태세 유지가 북한을 향한 경고 능력을 가진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일호 기자 jo1ho@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