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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무역적자 94.7억 달러…역대 최대
지난달 무역수지가 94억 7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해 역대 월간 적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무역수지는 지난 4월부터 다섯 달 연속 적자로 세계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이후 14년 만에 최장 기록을 세웠습니다.
▶ 정기국회 개막…'종부세 완화' 처리 전망
국회가 오늘(1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100일간의 정기국회 의사일정을 시작합니다.
여소야대 지형 속에서 예산과 입법 등을 놓고 공방을 주고받을 것으로 보이는데, '1주택 종합부동산세 완화 법안'을 놓고 여야가 이날 오전 극적으로 합의하면서 본회의 처리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 윤핵관 2선 후퇴…추석 전 쇄신 안간힘
'윤핵관'으로 거론되는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당 혼란 상황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임명직 공무원을 일절 맡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여당 쇄신 의지를 보이기 위한 행보로 풀이되는데, 장 의원의 공백을 새로운 차지할 '새 윤핵관' 재편 작업도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 코로나 사망자 112명…넉 달 사이 최다
코로나19 재유행 감소세가 계속되면서 오늘(1일) 발표된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2만여 명 줄어든 8만 1,57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사망자 수는 112명이 나와 넉 달 새 최대치를 나타내는 등 위중증·사망자 규모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 태풍 '힌남노' 북상…내주 제주 영향권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초강력 태풍으로 발달해 우리나라를 관통할 가능성이 제기돼 지난 2003년 '매미' 때의 악몽이 재현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1일) 오전 3시 일본 오키나와 남남서쪽 510km 해상을 지난 힌남노는 빠르게 북상해 오는 6일 제주 서귀포시 남쪽 70km 해상까지 접근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