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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강송 군락지 '위험'…여의도 49배 잿더미
사흘째 이어지는 동해안의 대형 산불로 울진에 있는 국내 최대 금강송 군락지가 위협을 받으면서, 소방당국이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번 불로 서울 여의도의 49배에 달하는 면적이 잿더미로 변했는데, 소방당국은 오늘 안에 모든 불을 진압하기는 어렵다며, 큰 불을 잡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울진·삼척 특별재난지역…온정의 손길 이어져
정부는 경북 울진군과 강원 삼척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재난지원금·복구비가 지원됩니다.
전국의 소방차가 동원돼 산불 진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기업들은 구호물품과 성금을, 국민들은 자원봉사를 자원해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사전투표 부정 소지 없어"…내일 긴급위 소집
코로나 확진자와 격리자의 사전투표 부실 관리 논란 확산에 대해 선관위가 송구하다고 밝혔지만, 절대 부정 소지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유감을 표했고, 여야는 일제히 선관위를 질타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한 가운데 내일 선관위의 긴급위원회가 열립니다.
▶ 대선 D-3…수도권 '부동산 민심' 잡기 총력
대선 전 마지막 주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수도권 유세를 통해 부동산 민심 잡기에 총력전을 폈습니다.
이 후보는 "부동산 불로소득을 반드시 환수하겠다"고 약속했고 윤 후보는 "집권 세력이 의도적으로 집값을 폭등시켰다"고 주장했습니다.
▶ '휴전 번복' 러, 마리우폴 무차별 포격
우크라이나 남동부 마리우폴과 볼노바하 두 곳에서 일시 휴전에 합의했던 러시아가 합의를 뒤집고 공격을 재개했습니다.
민간인 탈출 통로를 개설하기로 한 지역에서 대규모 폭격이 계속되면서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 고진영 15라운드 연속 60대 타수 '새 역사'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고진영 선수가 LPGA 투어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하면서 갖가지 기록까지 새로 썼습니다.
고진영은 15라운드 연속 60대 타수와 30라운드 연속 언더파라는 역사를 새로 쓰며, 전설로 불리는 애니카 소렌스탐의 대기록을 넘어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