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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서·교회 집단감염…"설 지나 하루 2만 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역대 두 번째 규모인 7,630명을 기록한 가운데, 경기 시흥경찰서에서 27명이 확진됐고 김포의 한 교회에서는 200명 넘게 집단감염 됐습니다.
설 연휴 이후 하루 확진자가 2만 명까지 폭증할 수 있다는 전망 속에 정부는 방역체계를 '오미크론 대응 단계'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 이재명 "311만 호 공급"…윤석열 "육아 재택근무 허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김포공항 주변을 신규 택지로 개발하고 재개발·재건축 규제를 완화해 총 311만 호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육아 재택근무 허용 등 시민이 직접 제안한 국민공약 네 가지를 발표한 가운데, 공천 제안 논란이 불거진 홍준표 의원은 처음으로 탈당을 언급했습니다.
▶ "북한·민주당 원팀"…"안보로 장난 안 돼"
북한 매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선제타격 발언을 두고 '후보 사퇴'를 거론한데 대해 윤 후보는 "북한과 민주당이 원팀이 돼 호도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안보를 갖고 장난치는 사람들이 있다"며 "국가 지도자가 그렇게 해선 안 된다"고 윤 후보를 겨냥했습니다.
▶ 상층부 수색 지연…주민들 "생계 고민"
광주 아파트 붕괴 현장에서 안전성 확보 문제로 타워크레인 해체가 지연돼 아파트 상부 실종자 수색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붕괴 사고 뒤 내려졌던 대피령이 해제돼 100여 가구 주민들과 상인들이 돌아왔지만, 삶의 터전이 순식간에 엉망이 되면서 생계를 고민할 처지가 됐습니다.
▶ 종로 도로에 1m 싱크홀…지하차도서 SUV 전복
서울 종로5가역 인근 도로에서 상수도관 파열 때문으로 추정되는 깊이 1m의 싱크홀이 발생했습니다.
대전에서는 지하차도 안에서 SUV 차량이 옹벽을 들이받고 전복돼 20대 남성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 "제발 오지 마세요"…얼음 낚시터 몰려 '골머리'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겨울축제가 대부분 취소됐지만, 얼음 낚시터에 인파가 몰려 지자체가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춘천시는 해당 지역이 낚시 금지 구역이 아니라서 막을 방법이 없어 아예 폐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