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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를 구한 드론>
페루 리마의 고압 전선에 비둘기가 매달려 버둥거리고 있습니다.
어쩌다 저렇게 된 건지, 전선과 끈으로 연결돼 있는데요.
꽁꽁 묶인 채 안타까운 날갯짓을 반복하다 점점 지쳐가고 있습니다.
저렇게 12시간 이상 있었다니 그대로 두면 생명도 위험했겠죠.
경찰이 묘수를 찾았는데요, 커터 칼을 동여맨 드론을 띄워 구조에 성공했습니다.
다리에 엉킨 끈까지 잘라냈고요, 정밀 검사를 위해 보호소에 보냈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굿모닝월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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