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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역대 최다…대확산 비상>
▶ 2,434명 '역대 최다'…전국 대확산 '비상'
추석 연휴가 끝나자마자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폭증했습니다.
오늘 발표된 신규 확진자는 2,434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가운데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도 처음으로 900명을 넘는 등 전국적인 대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접종 완료 격리면제…위드 코로나 가시화
백신 접종 독려를 위한 혜택으로 오늘부터 코로나19 백신 1·2차 접종을 받고 2주가 지난 사람은 자가격리가 면제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백신 접종완료율이 70%를 넘게 되는 다음달 말 정도가 되면 위드 코로나를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 검찰, '대장동 의혹' 수사…여야, 공방 격화
이른바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여야의 충돌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김진욱 공수처장 등이 참석한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서는 여야 유력 대선 주자에 대한 각종 의혹의 수사 상황 관련한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북, 종전선언 제안에 "아직은 시기상조"
북한이 문재인 대통령의 종전선언 제안에 대해 "아직은 종전을 선언할 때가 아니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북한은 리태성 외무성 부상의 담화로 이같이 밝히고 "미국의 적대정책 철회가 우선"이라는 점도 강조해 문 대통령의 임기 내 종전선언은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 "올라도 너무 올라"…시금치 86%·배추 47%↑
농산물과 공산품을 중심으로 한 생산자 물가의 가파른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8월 생산자물가지수는 한 달 전보다 0.4% 높은 110.72로 집계돼 진난해 11월부터 10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고, 품목별는 시금치가 86.2%, 배추 47.2% 급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