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기
▶ 하루 1,212명 감염…"4차 대유행 진입"
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역대 두 번째로 많은 1,212명을 기록하자, 정부가 "4차 대유행에 진입한 위기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델타 변이가 감염자의 25% 정도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어 서울시는 밤 10시 이후 대중교통 감축 등 대책을 내놨습니다.
▶ '포르셰 의혹' 박영수 특검 사표…"차후 해명"
박영수 특검이 자칭 수산업자 김 모 씨에게 포르셰 차량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지 사흘 만에 사표를 냈습니다. 박 특검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처신에 사과드린다면서도 사실과 다른 내용에 대해서는 차후 해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기숙사 이름 영어로 써라"…서울대 갑질 의혹
서울대학교에서 기숙사 청소 노동자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유족은 학교 측이 기숙사 이름을 영어와 한문으로 쓰게 하고 점수까지 공개했다며 갑질과 과로가 사망 원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수로서 80대 숨져…'또 비' 소식에 한숨
남부 지방에 연일 장맛비가 쏟아진 가운데, 전남 장흥에서 농작물을 보려고 밭에 갔던 80대가 수로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침수된 상가 등에선 복구작업이 시작됐지만, 또 시간당 50mm의 비가 온다는 소식에 주민들은 수심에 잠겼습니다.
▶ 윤석열, 중도기반 확대…이재명 "바지 발언 부적절"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만나 중도층 지지기반 확대에 나섰고,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정치참여 뜻을 처음 밝혔습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여배우 스캔들과 관련한 '바지 발언'에 대해 부적절했다며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 삼성전자 '슈퍼 호황'…LG도 '깜짝 실적'
삼성전자가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2분기 영업이익 12조 원을 돌파하는 깜짝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LG전자 역시 코로나19로 가전제품의 매출이 늘면서 12년 만에 2분기 최대 실적을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