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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북서부체리협회가 1일 서울 종로구 삼청로의 한 카페에서 워싱턴 체리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체리데이' 행사를 했습니다.
'체리데이'는 7월 2일을 '칠이칠이'로 부르면서 붙여진 이름으로, 이번 행사에는 아름답고 건강한 워킹맘의 이미지를 가진 한채아 씨가 참석해 체리출시를 기념했습니다.
워싱턴을 비롯해 오리곤, 아이다호, 유타, 몬태나 등 미국 북서부의 5개 주에서 6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생산되는 미국북서부체리는 적절한 일조량, 시원한 밤 기온, 기름진 토양 등 체리 재배의 최적 조건으로 인해 타 지역보다 맛과 당도가 뛰어나다는 설명입니다.
미국북서부체리협회는 체리에는 천연 멜라토닌과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인 케르세틴 등이 들어 있어 불면증, 수분 균형, 면역력 향상, 염증지수 낮춰주고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 인터뷰 : 박선민 / 미국북서부체리협회 부사장
- "워싱턴 지역에 빙(bing)이라는 품종이 가장 많이 본격적으로 출시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체리에는 안토시아닌과 케르세틴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굉장히 많아서…. 올 여름 7월에 체리 많이 드시고 건강해지길 바라겠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