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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 AI 뉴스입니다.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사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13일 불가리스 제품이 코로나19를 77.8% 저감한다고 밝히면서 효과 과장 논란이 불거진 지 21일 만입니다.
홍 회장은 "회사의 성장만을 바라보면서 달려오다 보니 구시대적인 사고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소비자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2013년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대리점 갑질 사태와 외조카 마약 사건 등을 언급하며 사과했습니다.
홍 회장은 "자식에게도 경영권을 물려주지 않겠다"며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김주하 AI 앵커가 전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