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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체 분석장비 국산화를 위해 국내 중견기업들이 힘을 뭉쳤습니다.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와 힘스, 솔젠트, 원오믹스 등 4개사는 인천시 남동구 힘스 본사에서 '유전체 분석장비 국산화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특히 이번 협약식은 유전체 분석 장비 분야 '전공정 국산화'를 목표로 한 의미 있는 제휴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현재 의료장비와 유전체 분석장비/시약 대부분은 수입에 의존하고 있고, 국산화는 매우 취약한 수준입니다.
▶ 인터뷰 : 신상철 / EDGC 대표
- "이번 유전체 장비/시약 국산화는 대한민국의 뛰어난 유전체 분석 기술과 생명공학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힘스를 비롯한 대한민국 첨단산업공학과의 융합을 통하여 대한민국이 의료장비와 유전체 장비에 글로벌하게 진출하는 첫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보다 정밀한 유전체 분석 장비의 생산으로 생명공학 발전에 큰 기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강영구 기자 / ilov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