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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이 24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 에서 '제15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지난 5월 25일부터 10월 5일까지 총 1만8,631편에 이르는 응모작이 출품됐으며 기초심, 예심, 본심 등 총 3차에 걸친 한국문인협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484개작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습니다.
대상작은 김혜영 씨의 소설 '자염'이, 금상은 최경심 씨의 시‘얼룩말 나비와 아버지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얻었습니다.
동서식품 최상인 홍보상무는 “지난 30여년간 많은 분들의 참여와 성원 덕분에 동서문학상이 국내 대표 여성 신인작가 등용문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예비 작가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문화예술 분야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