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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경기 용인시가 관내 중소기업이 만든 환기형 공기청정기를 어린이집과 도서관에 설치하고 제품 검증에 들어갔습니다.
용인시는 관내 중소기업이 만든 검증받은 혁신제품을 적극적으로 적용할 계획입니다.
윤길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조달청의 혁신 시제품으로 선정된 환기형 공기청정기입니다.
용인에 있는 한 가정용 전기기기 제조업체가 만든 제품으로 간단히 창문에 부착하면 24시간 환기와 청정을 동시에 할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최찬우 / 전기제품 업체 연구소장
- "자동차에 환기를 시키는 것처럼 집에서도 필터를 통해 환기를 시킬 수 있는…."
조달청과 업무협약을 맺은 용인시는 어린이집과 도서관 등 19곳의 공공시설에 100대의 공기청정기를 설치하고 제품 검증에 들어갔습니다.
▶ 인터뷰 : 이은영 / 경기 용인시
- "창문을 닫아도 바깥 공기와 순환이 되니까 아이들이 창문을 연 것처럼 같이 활동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용인시는 제품이 설치된 곳의 실내 공기질을 비롯해 환기는 잘되는지, 전기요금은 적절한지 등 제품의 성능을 내년 3월까지 테스트합니다.
▶ 인터뷰 : 백군기 / 경기 용인시장
-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이러한 혁신 기업들이 계속해서 나올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 지원할 방침입니다."
▶ 스탠딩 : 윤길환 / 기자
- "용인시는 앞으로도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 맞춤형 지원과 국내외 전시회 참가·언택트 수출 기업 지원을 펼칠 계획입니다. MBN뉴스 윤길환입니다."
영상취재 : 조영민 기자
영상편집 : 이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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