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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공연예술을 알리고 해외시장 진출을 돕는 국내 유일의 국제공연예술마켓인 '서울아트마켓'이 지난 4일부터 서울 대학로 일대에서 열렸습니다.
올해 12회째인 '서울아트마켓'은 아르코예술극장과 대학로예술극장, 홍익대 대학로아트센터 갤러리 등에서 닷새동안 모두 18개의 공연·예술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또 우리나라와 공연예술 교류가 아직 부족한 중동을 올해 포커스권역으로 선정해 중동 문화와 중동의 공연예술 시장에 대한 이해를 도모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습니다.
행사를 주간한 예술경영지원센터의 김선영 대표는 참가자와 공연예술 전문가 모두 프로그램을 보고 즐기는 동안 아이디어를 활발히 나누고 협업하는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아울러 김 대표는 우리나라 공연예술의 창작과 유통의 활성화를 위해 지원과 네트워킹 구축에 앞장서 한국공연예술에 한류가 일어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것아라고 덧붙였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