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뉴스와이드 : '코스피 급락'에도 증권가 ″한국은 다르다″…믿어도 될까?-오정근/한국경제연구원 초빙연구위원

2014.01.27

'코스피 급락'에도 증권가 "한국은 다르다"…믿어도 될까?-오정근/한국경제연구원 초빙연구위원

<앵커>
환율은 급등했고, 주가는 급락했습니다.
‘아르헨티나 발 쇼크’에 대한민국 금융 시장이 흔들리고 있는데요.
앞으로의 파장과 대책에 대해
오정근 한국경제연구원 초빙연구위원모시고 집중적으로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1. 대한민국 금융 시장이 심상치 않습니다. 코스피 1900선이 무너진 것은 올 들어 처음인데, 현재 어떤 상황입니까?

1_2. 한국 금융시장이 흔들리는 이유, 바로 신흥국의 금융시장이 불안하기 때문 아닙니까. 그 시초가 된 것이 바로 아르헨티나인데, 현재 아르헨티나의 상황은 어떤가요?

1_3. 가장 큰 관심은 이번 사태가 글로벌 금융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지 여부예요. 자칫 여타 신흥국으로 전염돼 불안을 야기할 가능성은 없나요?

- 특히 취약 5개국 (인도·인도네시아·브라질·터키·남아공)을 비롯한 신흥국 전반에 걸쳐, 통화가치가 하락하고 있다.. 이런 얘기도 들리는데요?

2. 글로벌 시장이 타격을 입는다면, 우리 경제도 안심할 순 없겠죠. 아르헨티나 발 통화위기의 여파 국내시장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 외국인 자금 이탈이 지속된다면, 국내 증시 타격도 불가피한 것 아닙니까?

- 반면 중장기적 시점으로 본다면 다른 신흥국에 비해 타격을 적게 받아, 오히려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도 있단 분석도 있는데요?

3. 2001년 아르헨티나 ‘디폴트’ 선언을 비롯해, 여러 차례 위기가 있었지만 발 빠른 대책을 마련해 넘어간 전례들이 있었죠. 역대 사례들로 미뤄봤을 때, 이번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3_2. 이런 상황 속에서 우리 정부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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