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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를 만난다며 나간 여성이 갑자기 연락이 끊겼습니다.
경찰은 이 남자친구를 조사했지만, 별다른 혐의점을 찾지못하고 풀어줬습니다.
이후 이 남자친구마저 잠적했습니다.
바로 군산 40대 여성 실종사건의 전말인데요.
세간의 이목이 더 집중되는 이유는 유력한 용의자가 바로 현직 경찰관이라는 점 때문입니다.
용의자는 어느 순간 자취를 감췄고, 실종 여성은 흔적조차 찾을 수 없는 상태.
더구나 이 용의자의 행적에는 미심쩍은 부분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건국대 경찰학과 이웅혁 교수, 그리고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 배상훈 중앙경찰학교 교수와 이번 사건을 둘러싼 의혹을 짚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