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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NLL 회의록 실종사건을 비롯해, 정치권 각종
논란들전문가들과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
독립신문 신혜식 대표 나오셨습니다.
Q. 회의록 실종사건‥ 모두가 황당해 하고 있습니다만‥ 이 정도면 없어졌다 결론을 내려야 할까요? 아니면 더 찾아봐야 할까요?
Q. 일각에선 국정원에서 보관하고 있는 음원파일을 공개해야 한다는 주장까
지 나오고 있는데‥ 그런데 처음 음원파일 공개를 주장했던 새누리당 서상기
의원‥ 갑자기 말바꾸기를 했단 비판을 받고 있지 않습니까?
Q. 우선 회의록 실종사건의 불똥이 민주당 내부로 튀었습니다. 문 의원이 대
화록 공개 입장을 과도하게 제시했단 건데‥ 친노계를 규합해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강화하려 했다?
Q. 어쨌거나 잠깐 종식됐던 민주당 계파 내홍이 또 다시 불거진거 같습니다.
지금 이 사태, 누가 정리해야 할까요? (김한길? 문재인?)
Q. 친노로썬 정치적 생명이 걸린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검찰수사든 특검이든 어떻게든 결론이 내려진다면‥ 친노가 혐의를 벗을지‥ 정치적 생명이 끝날지‥ 결정이 나지 않겠습니까?
Q. 지금 정치권에선 ‘김만복 미스테리’ 란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고? NLL 회의록 키를 쥐고 있는 사람 중 한명이 김만복 전 국장원장인데‥ 참여정부 말기와 MB정권 초기를 넘나들며 보여줬던 김 전 원장의 정치적 행보가 주목
받고 있지 않습니까?
Q. 민주당의 주장이 있는만큼, MB정부로서도 일단은 책임론을 피하기 어렵게 됐는데요. 그런데 김능구 대표님, MB정부가 이런 일을 벌일 까닭이 있습니까? 회의록을 쥐고 있으면 오히려 더 이득이지, 손해볼 일이 없지 않습니까?
Q. 전 정권이 자꾸 도마위에 오르고 있죠. 이번엔 자원외교문제가 불거지지 않았습니까? 전 정권에서 적극 추진했던 해외 자원 개발 사업에서 이미 확정된 부실만 1조 1559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신 대표님, 다른건 몰라도 자원외교만큼은 MB가 참 잘했다‥ 호평이 나오고 있지 않았습니까?)
Q. MB정부는 한승수 초대 총리를 ‘자원 외교 총리’라 명명했을 정도로‥ 해외 자원 확보에 적극적이었는데‥ 이 책임은 이제 누가 져야 하는 겁니까? (이상득, 박영준, 곽승준 등 여러 인물이 거론되고 있는데‥)
Q. 뿐만 아니죠. 4대강 문제 여전히 불거지고 있지 않습니까? 이명박 전 대
통령은 왜 그렇게 4대강과 자원외교에 목숨을 걸었을까‥ 싶거든요?
Q. '위장 대운하 사업'으로 의혹을 받고 있는 4대강 사업‥ 과연 박 대통령은 몰랐을까‥ 얘기까지 나오고 있거든요?
Q. 국정원 얘기도 해봐야겠죠? 회의록 실종문제로 국정원 국정조사가 완전히 뒤로 밀려나게 됐는데, 이 부분 만큼은 민주당으로선 악재가 아니겠습니까? 어떻게 주도권을 잡을 수 있을까?
Q. 민주당에선 원세훈 국정원장, 이명박 전 대통령을 증인으로 세워야 한다는 주장이 계속되고 있는데‥ 글쎄요. 전직 대통령을 증인으로 세우는 일이 가능한 일일까요?
Q. 원세훈 전 국정원장, 국정원 직원들에게 선거개입을 지시한 혐의로 기소됐는데, 검찰측 증거를 대부분 부인하지 않았습니까?
감사합니다. 오늘말씀 잘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
독립신문 신혜식 대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