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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소식..
황태순 위즈덤센터 수석연구위원,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와
얘기 나눠 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Q. 요즘 정치권이 ‘막말 논란’으로 시끄럽습니다. ‘귀태’ 막말파문이 봉합될까 싶었는데.. 민주당 김경협 의원은 홍준표 경남지사를 두고 히틀러의 유태인 학살에 비유했구요.. 여기에 이해찬 민주당 상임고문까지 “박정희가 누구이고, 누구한테 죽었다”라고 했어요?
- 황 위원님! 정치권의 막말 파문,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 않습니까? 과거에 가장 기억에 남는 정치권의 막말을 뽑는다면요?
Q. 새누리당은 “전직 총리까지 지낸 분이 일국의 대통령을 ‘당신’이라고 지칭하는 것은 부끄러운일” 이라며 국민을 분열시키고 편가르기를 조장하고 있다고 하고 있는데요.. 이 부분 어떻게 보십니까?
Q. 민주당 의원들의 발언 강도가 거세지고 있는 것 같은데요.. 일각에선 이번 막말 파문.. 실수라기보다는 어떤 정국변화를 노리는 정치행위아니냐.. 이렇게 말하고 있어요?
- 김한길 대표를 중심으로 한 지도부의 리더십 부재로.. 민주당, ‘대선 불복당’ 이라는 프레임에 갇혀 꼼짝 못하는 형국 아닌가??
Q. 불과 몇 달 전까지 상생·협력의 정치를 다짐하던 여야가.. 지금은 막말과 욕설등으로만 대립하고 있는데요? 이 같은 여야의 대립..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둔 정치적 포석일까요?
Q.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 사건에 대한 국정조사가 민주당 김현, 진선미 의원의 특위위원 배제 문제로.. 한 걸음도 나가지 못하고 있는데요? 새누리당은 두 위원이 빠져야 국조가 진행 될 수 있다는 입장이지 않습니까?
Q,. 민주당은 국조를 지연시키기 위한 정치공세라며.. 두 위원을 제외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데 이러다 국정조사가 무산되진 않을까?? 여야가 어떻게 타협해야된다고 보시나?
Q. 이 교수님! 최근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혐의 관련해.. 윤 전 대변인을 위해 무료 변론을 맡겠다고 나선 변호사가 있지않습니까? 순수하게 한국의 국격을 고려해 무료 변론을 자청했다고 하는데요?
Q. 마지막으로 오전에 검찰이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를 전격 압수수색을 하지 않았습니까? 전 전 대통령의 숨은 비자금.. 이번엔 밝혀질까??
이 부분 어떻게 보시는지요?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황태순 위즈덤센터 수석연구위원,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