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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섹시미'가 탤런트나 영화배우의 전유물이라는 편견은 버려야 할 것 같습니다.
웃겨야만 할 것 같은 개그우먼도 코믹한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고 하는데, 박통일 기자가 속을 들여다봤습니다.
【 기자 】
「미니 드레스를 입은 의상과 과감한 자세.
평소 대중들에게 코믹한 모습으로 어필했던 개그맨 곽현화의 화보 촬영 현장입니다.」
「개그맨 안영미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파격적인 누드 화보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장난기 넘치던 평소 모습과는 다른 요염한 자태가 눈길을 끕니다.」
가요계를 비롯해 연예계 전반에 불어닥친 섹시코드는 이제 개그계로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존의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감춰진 끼와 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 화보는 가장 좋은 이미지 변신 수단.
▶ 인터뷰 : 하재근 / 문화평론가
- "예술적으로 잘 표현한다면 그 사람의 영역의 확장, 대중에 개성적이고 당당한 이미지로 받아들여지는…."
아름다워지고 싶은 여성의 욕망은 개그우먼들로 하여금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변신을 시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고 있습니다.
MBN뉴스 박통일입니다. [ tong1@mbn.co.kr ]
영상취재 : 최대성 VJ
영상편집 : 양성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