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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민주당 김현 의원과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김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Q. 앞서 새누리당 이철우 의원과도 얘기를 나눠봤는데요.
새누리당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해북방한계선(NLL) 포기 취지 발언을 또 들고 나왔습니다. 야권에선 ‘음모정치’라고 지적하고 있는데요?
(또다시 민주당을 종북으로 몰고 있다?)
Q. 그런데 김 의원님, 궁금한게요.
새누리당 정보위원 5명이 대화록에서 노 전 대통령의 NLL 포기 발언을 봤다고 주장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국정원에서 새누리당에게만 대화록을 열람토록 한 것, 그리고 새누리당이 공개한 것‥ 위법이라고 하던데요?
Q. 그리고 의원님, 원본과 축약본이 다른가요?
축약본은 얼마든지 사실을 왜곡할 수가 있는 건가요?
Q.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이런 주장을 했습니다.
“노 전 대통령이 2007년 남북정상회담 NLL 포기 발언한 것은 그동안 문서로 공식적인 발언 확인만 못한 것뿐이지, 민주당을 포함한 모두가 알고 있는 사항이다” 이 주장에 대해선 어떻게 보십니까?
Q. 지난 대선 때 민주당 후보였던 문재인 의원 역시 이 문제로 곤혹을 겪었는데요. 2007년 정상회담때 청와대 비서실장이었던 문 의원의 입장은 어떤가요?
Q. 지금 새누리당에선 문제를 크게 만들지 말고, 차라리 원본을 공개하자‥ 그러면 서로 깔끔할 것이 아니냐‥ 이런 입장인데요. 차라리 속 시원하게 공개를 하는건 어떨까요?
(야권에선 국정원 국정조사부터 실시한 이후, 대화록 원본을 공개하자‥ 입장이다. 새누리당에서 받을지가 의문인데?)
감사합니다. 오늘말씀 잘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민주당 김현 의원이었습니다.